[웹소설] 아라한의 新인간극장 2

백담사에 몰려든 요원들

속초시내가 피바다로 물들었다.

원산에 설치된 핵시설

입력시간 : 2019-08-05 15:24:03 , 최종수정 : 2019-08-05 15:34:26, 김영복 기자

​아라한의 新 인간극장 2

작가:아라한


그날은 햇볕이 참으로 따사로왔다. 그리고 깊은 산속에서 모두들 고급 승용차를 나누어 타고 속초 시내로 향하였다.

이 얼마만에 보는 사람 사는 광경인가. 모든 것이 신기해 보이고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신기해보였다. 저 멀리 바다가 보였을 때 모두들 탄성과 환호 차안은 시끌시끌하였다. 시내 어느 한복판에 다 달았다. 그리고 그 매서운 눈을 가진 보스 썬그라스를 벗었다. 그의 눈을 본 것은 1년만에 처음이다. 지금부터 너희들에게 24시간의 외출을 허가한다.


복귀시간은 익일 0000분 모두 지금의 장소로 모인다. 하며 차에 올라타 두말없이 가버렸다.

모두들 일제히 서로의 얼굴을 처다보다가 두 손 높이 들고 환호를 질러댔다.

 

속초의 거리는 해양도시의 풍경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었다. 코를 찌르는 생선냄새가 진동하고 바람결에는 소금냄새가 묻어나는 듯 했다. 그들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용돈이 주어졌다. 참고로 당시 짜장면 1그릇이 500, 이발소 비용이 1,000, 휘발유 리터당 450원 하던 시절이였으니 10만원이라는 돈은 너무나 많은 액수임이 사실이였다. 1년만에 시내에 나와 돈을 쓰다보니 어떻게 써야할지도 몰랐고 그들은 우선 밥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갔다. 고깃집은 찾을 래야 찾을 수 없어서 생선구이 냄새가나는 식당을 찾았다. 이모~ 여기 10명 앉을 자리 되나요? 들어와! 들어와!

그들은 순식간에 30인분의 식사를 모두 마쳤다. 식당주인은 그저 바라만 볼뿐 다들 굻었어? 이모 계산~

그리고 다음코스로는 아바이 순대 그곳에서도 30인분~ 그리고 어둠이 조금씩 깔리고 석양이 내리는 가운데 속초항에 앉아 그들은 바다를 향해 모두 둘러앉아 서로가 말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모두가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듯... 찬이가 말을 건넷다.

 혁아. 우리 앞으로 무얼해야해?!  김일성의 목을 따야지! 모두가 침묵을 지킬뿐...

 

이내 속초 시내는 어둠이 깔리고 이들은 술집을 찾아가서 맥주와 소주와 양주를 시키고 주점 아가씨들과 짝을 맞춰서 음악에 취해, 술에 취해 흥을 즐기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마담이 찬이를 찾아와 귓속말로 무언가를 전달했고 찬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내 아가씨들과 하나 둘씩 어디론가 사라지고 혁이 또한 아가씨가 이끄는 곳으로 향했다.

속초시내는 이때만 해도 부유층들의 비밀 콘도나 별장이 있었을 뿐 일반인들은 그저 모텔이나 여인숙에서 숙박을 해야했고 특히나 고성에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 사택이 있다는 것만으로 일반인이 출입 금지되고 경비가 삼엄하던 시절이다. 아가씨들과 함께 숙소로 이동한 요원들은 각자 자기파트너와 깊은 사랑을 하였다. 혁이 역시 파트너가 이끈 방안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함께온 아가씨가 뒤에서 그를 안는 것이다.

 순간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분명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다. 그의 등에 뜨겁고 부드러운 두 유방이 닿는 것을 느꼇고 순간 어쩌자는 거지? 혁이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녀의 속살은 우윳빛갈 같이 희고 아름다웠다. 여체의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였기에 한참을 뚫어지게 바라만 보았다. 그녀는 혁이에게 오빠! 왜그래? 나 이쁘지 않이? 갈까? 그러자 아니 그게 아니고 ....  


그렇게 시간은 흘러 속초바다에 둥근 해가 떠올라 방밖에서는 웅성웅성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이내 모두들 모여 아침 식사를 하는 자리로 옮기며 지난 새벽 자기 파트너하고의 무용담을 늘어놓으며 한 식당을 찾아 모두들 소주 한 병 씩 을 대접에 따르고 찬이가 선창을 하며 김일성! 모두가 목을 따자! 하며 원샷을 하였다. 그것도 그럴 것이 상상도 못할 훈련을 1년 넘게 해오던 그들은 전날 마신 술에 취한사람이 한명도 없을 정도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말짱하다.

 

모두가 웃고 떠드는데 ... 갑자기 몰려드는 사람들..... 수군수군대며 저기 저 사람들이야 북한 빨갱이간첩이다~

저 봐 모두들 시커먹게 생겼다. 얼마나 굶었는지 주점에 있던 아가씨들 전부 병원에 들갔데 ...


그렇다.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가 되어있었는지 다들 몰랐다. 식성부터 성욕까지 그들은 인간 병기 그 이상의 존재가 되어있었다. 잠시 후 경찰차가 왔고 그들 사이로 속초일대 조폭들까지 빨갱이 소탕작전에 합류해야한다며 모여들었다. 경찰관 한명이 차에 내려 그들을 향해 신고가 들어왔으니 신분증 주시기 바랍니다.”

신분증? 우리 그런거 없는데... “그럼 모두 경찰서로 연행 하겠습니다하며 찬이의 손목을 잡고 수갑을 채우려는

순간그러나... 찬이는 어느 순간 경찰의 손목을 꺽어 뭐하는 짓이야!” 하며 경찰을 내 팽겨 쳤다.


내팽겨진게 아니라 살살 민다고 밀었는데 힘이 워낙 조절이 안되다 보니 작은 힘에도 나가떨어졌다. 이를 지켜본 조폭들은 일제히 저 빨갱이 새끼들 전부 죽여버려!” 하며 일제히 달겨들었다. 요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가 하나 되어 공격하는 조폭들을 단숨에 땅바닥에 내리다 꽃았다.

 

제 아무리 힘꽤나쓰고 칼 좀 쓴다는 속초일대 조폭들이였으나 모두가 맥없이 쓰러져 버린 것이다.

그것도 잠시 이들이 있는 곳으로 속초, 양양, 강릉일대 조폭들이 모두가 차를 몰고 빨갱이 소탕하러 왔다며 시내를 점령하듯 모여들었다. 일대는 완전히 발 디딜 틈 없이 삽자루 쇠파이프, 사시미를 들고 모여들기 시작했고 시간은 어느덧 어둠이 깔리는 저녁시간이 되었다.

 

사태가 이쯤되니 조금은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 혁아 어쩌지? 찬이는 혁이에게 말을 건넸다.

뭘어째! 우리가 뭐 잘못한거 있어? 잘됐네 간만에 실전한번 가져보자~ 드디어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혁이와 찬이 그리고 요원들은 500여명의 조폭들을 10명의 인원으로 모조리 잡아먹을 기세로 던져버리고 피를 튀기게 만들고 어느새 속초 시내가 핏빗 바다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잠시 후 리더가 도착을 하였고 리더는 이미 그럴 줄 알았다는 눈빛으로 모두들 차에 태우고 유유히 시내를 빠져나가 다시 인재 깊은 산골짜기 막사로 차는 향하였다.

 

리더는 아무런 말이없었다. 그리고 그의 작은 집무실에는 특수복으로 갈아입은 요원들이 가득 차있었고 오늘의 일은 지난일이니 잊고 앞으로 중요한 임무 하나가 주어졌으니 지금부터 조편성을 하여 임무에 투입된다하며 곧바로 개인 짐을 싸들고 다시 모여든 요원들을 태우고 차는 어둠을 헤치고 어느 골짜기로 향하였다. 잠시 차 밖으로 보이는 백담사그리고 이내 이들은 백담사에 도착하자마자 모두 머리를 삭발한다. 그들은 말없이 모두 삭발을 하였고 그들에게 주어진 옷은 스님들이 입는 승복.

 

찬이가 말했다. 씨벌 이게 무슨 옷이냐?! 땡중이 되라는거야? 이제 중까지 시키네 , 그러자 그의 뒤통수를 세차게 내려치는 게 아닌가 이런 씨벌놈 뒤질라고 ! 짝 소리가 나면서 찬이가 뒤를 돌아보니 호랑이 같은 눈동자로 그 아우라가 그전의 그 어느 누구와 닮은 감히 그를 본 이상 입을 열 수 없을 정도의 기운이 느껴졌다.

 

말없이 찬이는 고개를 숙이고 침묵이 감돌고 있었다.


주지스님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여러분들은 이곳에서 2년간 어르신을 모시면서 불편한 것이 있겠지만 이곳도 사람사는 곳이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며 유유히 사라졌다. 다들 웅성웅성 뭐지?!

 

 

다른 장면에는 노태우 대통령이 들어가 잘 계시도록 조치 시켜놓았으니 걱정 마세요

그리고 30여대의검은 세단과 각그랜저가 줄을 이으며 백담사 작은 사찰에 도착했을 쯔음 두 번째 선두에 있던 검정색 차량만이 조용히 절까지 들어가고 이내 스님들과 경호원들은 스님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비서관으로 보이는 한 남성과 주지스님이 몇마디 나누더니 이내 모든 차량은 다시 서울로 향하였고

백담사의 밤도 깊어만 가기 시작했다.

 

1987년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가 당선되고 그 뒤 국회에서 이른바 여소야대 상황이 되어 ‘5공 청문회가 진행되면서 전씨 처리가 중요 이슈가 되었다. 결국 19881123일에 전씨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 뒤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내설악 백담사로 들어갔다. ‘1027법난을 일으켜 불가와 악연으로 엮인 그를 백담사는 19901230일까지 2년간 동안 안아주었다. 악업을 지은 사람일지라도 품에 안아주고 교화시키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이니까, 그러면서 밖에서는 현수막과 함께 일대 수많은 주민들과 사회단체에서 민족의 반역자가 백담사에 왠일이냐!?며 농성과데모를 멈추지를 않고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경찰서로 연행되어갔다.

인제경찰서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이들이 많았고 그중에는 구속까지 당한 이들도 있었다. 그중의 몇몇은 백담사 안까지 들어와서 전두환 대통령을 헤하려 하였고 그때만다 요원들은 (스님으로 탈바꿈한) 전두환 대통령의 철저한 경호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혁이의 시골집 TV에서는 뉴스 특보가 나오면서 전두환 대통령이 백담사로 들어갑니다

라는 방송과 함께 혁이의 동생 지성이는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시합이 한창이였다. 드디어 결승전 상대선수는 지성이보다 머리 하나가 더있는 키가 큰 선수였다. 지성이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키는 문제 될거없다. 그저 내가 저놈 잡고 메달 목에 건다. 하는 생각으로 겨루기가 시작되었고 초반 큰 키로 밀어붙이기는 했으나 이내 지성이의 특기인 뛰어 뒷차기로 상대의 턱을 가격하였고 상대는 소리와함께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우승이다. 드디어 우승을 하였고 지성이의 팀은 기쁨의 환호를 질러댓다. 그러나 지성이는 그 기쁨도 잠시...

지성이의 집은 어느새 장사집 분위기였다. 지성이의 큰형이 주검이되어 나타났고 장남을 잃은 그의 어머님과 아버지는 통곡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혁이가 사복을 입은 옷차림으로 택시에서 내려 말없이 큰형의 주검앞에 서있었고 어린 막내동생 지성이를 불러 큰형 마지막가는 길인데 인사해야지~ 하며 흰 천을 들어 어린 지성이와 함께 바라보았다. 큰형은 그저 인자하게 웃는 모습으로 누워있었고 더는 말을잊지 못하고 다시 천을 내려놓으며 혁이는 지성이에게 절대 울지마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앞으로도 마찬가지다!“라는 말을 건네며 영안실로 안치가 되고 장례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다음 장면은 흑백의 화면으로 시작된다. 또다시 국군 정보사령부사무실. 리더가 보이고 혁이가 앉아있었다. 그리고 지도를 펼치고 속초와 고성 그리고 원산 일대를 가리키며 이번에는 이 일대에 핵무기 관련 , 땅굴관련 정보가 입수되었으니 정확한 정보와 사진을 찍어와야하니 꼭 임무를 수행하길 바란다. 며 약속한 고향에있는 부모님과 형님, 동생들은 걱정 말아라 하며 혁이는 찬이에게 혹시모르니 잘 부턱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속초를 지나 고성의 망망대해 바닷가에 스쿠버 장비를 하고 깊은 물속으로 잠수를 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원산 앞바다에 혁이가 장비를 헤체하자마자 북한군복을 입고 소총을 메고 경비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 “오늘은 어떠갔나? 뭣이? 수령동지가 훈한 상을 주신다 안칸? 정말이간? 순간 혁이는 경비를 제압한다. 그리고 키 한 꾸러미를 들고 창고 한켠으로 들어가 화약고에 폭탄을 설치하고 주차해놓은 차량 모두 기름통에 시한폭탄을 장치한다. 시간을 1시간 그리고 일대를 돌아다니며 사진과 함께 한곳을 주시하며 살펴본다역시나 어마어마하게 큰 축구구장 10개 크기의 굴이 파져 있었고 그 아래에는 1m두께의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벽을 보호하도록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순간 공사현장을 보며 이건 종말의 시작이야 하며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댓다. 그러자 동무 여기서 뭐하고 있나! 발각되었다. 그리고 혁이는 뛰기 시작했다.

 

2부 끝

본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의 역사와함께  이슬처럼 사라진, 자신의 목숨을 조국에 대한 충성심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기 생명과 바꾼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극화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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