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119재난신고 통역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충북도] 도민과 안전 동행을 위한 119통역봉사단 발대

이재천 기자

작성 2019.12.14 14:33 수정 2019.12.14 22:16

119재난신고 통역봉사단 업무협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2일 청주동부소방서에서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 청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통역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9 통역봉사단을 발대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연상 본부장, 곽노준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 박미영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외국어 통역 자원 봉사자 등 75명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재난신고 시 신속한 소통을 위한 전담인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37만여명으로 인구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북도내에도 5만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티티콜, 다누리콜센터, 외국인 종합안내센터 등 정부 산하단체 및 민간단체의 동시통역 통해 신고내용을 파악하였으나, 18시 이후 서비스 제한 및 심야시간대 연결 지연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도 소방본부는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 및 고품질 119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학생, 이주여성 등 31명의 동시통역 능력을 갖춘 자원 봉사자를 모집‧선발하였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러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1개 국 언어 통역을 통하여 도내 외국인의 응급상황 발생 시 재난 사각 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연상 본부장은 “통역봉사원으로 자발적 동참과 헌신함에 감사드린다.”라며, “도 소방본부에서도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에서 재난 발생 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s ⓒ 온라인유통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재천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소상공인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