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배급제와 한국의 재난지원금

북,노동당은 어머니당

김씨일가 생일선물 파격

국가 재난지원금 오버랩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5.26 11:15 수정 2020.06.05 10:57

북한의 조선노동당을 일컬어 북에서는 어머니당으로 불리우기도한다.이는 북한의 주민 모두의 의식주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노동당의 주도하에 즉 김일성 세습체제의 배급제를 담당하고 있기때문이었다. 김정일 체제때까지는...

상징적인 어머니 역할을 조선 노동당이 한 것이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4.15, 김정일의 2.16일에 대대적으로 선물을 북한 주민들에게 배급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학용품부터 교복에 이르기까지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신말부터 양말,교복,넥타이등 그리고 가방에는 필기구 심지어 만년필까지 일체의 용품을 담아 지급하였다.

 

탈북자 강명도 교수는 그때 받아든 선물을 받고 감동하여 눈물ᄁᆞ지 흘리며 김씨일가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술회했다. 또한 일반 주민에게는 70년대 당시 일본에서 수입된 호피문양의 모포(당시에는 고가의 제품)와 당시 유행했던 나일론 재질의 이불까지 전 주민들에게 배급해 주었다.

 

북한의 이런 배급제가 당시에는 북한 주민들에게 큰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에 북한 사회의 의식화와 김일성 주체사상이 설득력있게 북한사회에 주입되었다.

 

그런데 지금 이러한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정부와 지자체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지급한 지원금은 중복 혜택을 받을 경우 삼백만원에 가깝게 받은 가구도 있다고한다.

이 정도되면 북한 김씨 체제에서 이어오던 북한의 명절과같은 이들 생일날 배급하던 선물에 비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그러한 혜택을 받은 우리 국민들은 너나할 것없이 즐기고 환호하고있는듯하다. 그 속내야 어찌되었든 말이다. 코로나 사태가 쉽게 끝날 것 같지않다고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올 가을 또다시 재확산 유행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나라 곳간은 우려할 수준으로 줄어들고있고, 경제는 국제상황에 따라 쉽게 풀릴것같지 않을 것이라는 시그널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때도 지금과 같이 지속적인 국가 재난지원금이 지속될 수 있을까?

지금 심각하게 우려하는 목소리가 반향되어 울리고있는데 아랑곳하지않고 권력과 사욕 그리고 밥상머리에만 몰두하는 대한민국의 권력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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