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야방성대곡

참으로 놀라운 청와대 인내력

이제는 일개 외교부 국장이 능멸

김정은 유고 설득력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7.09 22:28 수정 2020.07.14 20:40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권정근 국장이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같다.

 

담화문

 

때아닌 때에 떠오른 <조미수뇌회담설>과 관련하여 우리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하여 명백한 립장을 발표하였다. 담화에서는 때도 모르고 또다시 조미수뇌회담중재의사를 밝힌 오지랖이 넓은 사람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사실 언어도 다르지않기에 별로 뜯어보지않아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명명백백하게 전한 우리의 립장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귀가 어두워서인지 아니면 제 좋은 소리를 하는데만 습관되여서인지 지금도 남쪽동네에서는 조미수뇌회담을 중재하기 위한 자기들의 노력에는 변함이 없다는 헷뜬 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 있다. 점점 더 복잡하게만 엉켜돌아가는 조미관계를 바로잡는다고 마치 그 무슨 <해결사>나 되는 듯이 자처해나서서 제코도 못씻고 남의 코부터 씻어줄 걱정을 하고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라해야할 것이다.

 

이제는 삐치개질 좀 그만할 때도 된 것 같은데 그 버릇떼기에는 약과 처방이 없는 듯 하다. 이처럼 자꾸만 불쑥불쑥 때를 모르고 잠꼬대같은 소리만 하고있으니 북남관계만 더더욱 망칠 뿐이다. 참으로 보기에도 딱하지만 <중재자>로 되려는 미련이 그렇게도 강렬하고 끝까지 노력해보는 것이 정 소원이라면 해볼테면 해보라는 것이다. <이상>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참담한 심정이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의 역할 한계를 이미 깨닫고 있다. 이에앞서 최선희 북한 외교부상도 남북관계는 이미 끝난 얘기라며 선을 긋고 뒤이어 김여정의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로 북한의 확고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북한의 이러한 태도 이면에는 보다 심각하고, 중요한 사안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있는것인 바 코로나 사태와 이로인한 식량 문제가 그들에게는 매우 절실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 북한은 지방뿐 아니라 평양시에서도 식량난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번번히 밝혀지고 있다.

 

사태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김여정의 대남 비방 발언이후 정부와 청와대내 친북 인물들로 진영을 갖추고,미북 정상회담 중재자론등을 다시 거론하고 있는 우를 범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사태파악이 안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비건 방한에 앞서 미 백악관에서는 이례적으로 비건의 역할을 명확하게 밝혀주는듯한 발표를 사전에 언론을 통해 보도해주고 있다.

, 국무부 비건 7~10일 한일 방문...FFVD논의에 대해서 심각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고있는 것이다.

 

비건의 역할론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건 미부장관은 8,9일 양일간 한미 간 동맹관계에 대한 조율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10일 일본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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